웅천동에서 상담을 드리면 비슷한 말을 자주 듣습니다. "듣기는 거의 다 맞고 말도 어느 정도 하는데, 시험 문법 문제만 나오면 틀려요." 영어를 오래 배운 아이일수록 더 이상하게 느껴지는 지점입니다. 듣기와 말하기는 어릴 때부터 소리에 익숙해지면서 자연스럽게 느는 반면, 문법은 "이 자리에는 왜 이 형태가 와야 하는가"를 설명할 수 있어야 맞히는 영역이라 느는 방식이 전혀 다릅니다.
듣기와 말하기는 반복해서 들은 문장이 입에 붙으면서 느는, 말 그대로 "감"으로 익히는 영역입니다. 반면 문법 시험은 그 감으로 맞는 문장을 왜 맞는지 규칙으로 설명하는 능력을 묻습니다. 평소 말할 때는 틀리지 않던 표현도, 시험지에서 빈칸으로 주어지면 어느 규칙을 적용해야 하는지 몰라 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리로 익힌 감각과 규칙으로 설명하는 지식은 서로 돕긴 하지만, 하나가 있다고 다른 하나가 저절로 생기지는 않습니다.
이 순서를 건너뛰고 문제집만 계속 풀리면, 비슷한 유형은 맞히다가도 문장이 조금만 바뀌면 또 틀리는 상태가 오래갑니다.
여수웅천지웰3차, 여수웅천포레나2단지 같은 웅천동 단지에서 상담을 드리면 "회화 학원을 오래 보냈는데 왜 내신 영어는 그대로냐"는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회화 중심 학원은 말하기·듣기 감각을 키우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중·고등학교 내신·수능이 요구하는 문법·독해 규칙을 따로 짚어 주지는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 영역은 같은 영어이지만 느는 방식이 다르다는 점을 알고 공부 순서를 짜야 합니다.
여수과외는 여수시 초·중·고 95곳의 시험 범위와 출제 경향을 학교별로 정리해 두고 수업합니다. 예를 들면 이런 학교들입니다.
학교별 준비 방법은 여수 학교별 과외 페이지에서 학교 이름으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회화 학원이든 내신 학원이든, 소수정예라도 한 반에는 문법이 약한 아이와 독해가 약한 아이가 섞여 있습니다. 수업은 결국 그날 정해진 진도를 따라가고, 한 아이가 어느 규칙에서 자꾸 틀리는지를 매번 짚어 주기는 어렵습니다. 1:1은 최근 시험지의 오답을 규칙별로 분류해 놓고, 그 규칙만 집중해서 다시 설명하고 다른 문장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다릅니다.
화상수업은 화면에 문제와 규칙 설명을 함께 띄워 두고 아이가 직접 밑줄을 긋거나 표시하게 하는 방식이 잘 맞고, 이동 시간이 없어 평일 저녁 시간도 여유 있게 쓸 수 있습니다. 문법이나 듣기처럼 특정 영역에 강한 선생님을 여수 밖에서도 찾아 연결할 수 있다는 점도 큽니다. 여수는 화상수업을 기본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 방문수업을 원하시면 상담 때 가능 여부를 확인해 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 화상과외 안내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듣기와 말하기가 잘된다고 영어 시험이 저절로 오르지는 않습니다. 문법 문제에서만 유독 틀린다면, 더 많은 문제를 풀기 전에 어느 규칙에서 막히는지부터 확인해 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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