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천동 인근에서 수학 문의를 주시는 분들 중에는 “단원평가 점수는 그런대로 나오는데 중간고사만 되면 떨어진다”고 말씀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원평가는 한 단원만 다루지만 중간고사는 여러 단원을 한꺼번에 묻습니다. 단원평가에서 틀린 문제를 그 단원이 끝났다는 이유로 넘기면, 그 구멍은 사라지지 않고 다음 시험까지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중간고사 성적이 단원평가보다 낮게 나오는 학생 대부분이 이 경우입니다.
수학은 단원끼리 서로 이어져 있습니다. 일차방정식에서 생긴 구멍은 연립방정식에서 다시 나타나고, 거기서 생긴 구멍은 함수 단원에서 또 나타납니다. 단원평가 점수만 보면 각 단원이 70점, 80점으로 괜찮아 보여도, 그 70점·80점이 매번 다른 이유로 깎인 것이라면 중간고사에서는 그 이유들이 한꺼번에 몰려옵니다. 단원평가 성적표를 모아 놓고 “어디서 몇 점이 깎였는지”를 단원별로 비교해 보면 반복되는 자리가 드러납니다.
학교 수업은 진도를 나가는 데 시간을 써야 해서 이 순서를 반에서 따로 챙겨 주기 어렵습니다. 1:1 수업에서는 단원평가가 끝날 때마다 이 세 단계를 바로 거치기 때문에, 중간고사 전에 와서 전체를 몰아서 복습하는 것보다 부담이 훨씬 적습니다.
웅천지웰1차, 웅천지웰2차, 여수웅천지웰3차, 여수웅천포레나2단지, 웅천자이더스위트 같은 웅천동 단지 학부모님들이 상담에서 자주 물으시는 것은 “단지 근처 공부방에서 시험 3주 전부터 특강을 하는데 그걸로 충분한가”입니다. 시험 3주 전 특강은 범위를 훑어 주는 데는 효과가 있지만, 그 학생이 몇 달 전 단원평가에서부터 끌고 온 구멍까지 그 3주 안에 찾아 메우기는 시간상 어렵습니다. 특강을 듬으시더라도, 평소 단원평가 오답을 그때그때 처리해 두는 쪽이 시험 3주 전의 부담을 훨씬 줄여 줍니다.
단원평가 오답을 단원별로 비교해서 반복되는 패턴을 찾는 일은, 한 학생의 지난 성적표와 풀이 과정을 계속 들여다봐야 하는 작업입니다. 소수정예라도 여러 명을 함께 가르치면 이번 주 진도에 맞춰 수업이 짜이고, 지난 단원평가까지 거슬러 올라가 패턴을 찾을 시간은 나지 않습니다. 1:1에서는 그 학생의 단원평가 기록만 따로 모아 두고 매 수업마다 확인할 수 있어, 중간고사 전에 몰아서 걱정하는 대신 평소에 조금씩 줄여 갈 수 있습니다.
여천고등학교, 여수화양고등학교, 화양중학교, 여수웅천중학교, 여수진남중학교, 웅천초등학교, 여수부영초등학교, 신풍초등학교, 돌산초등학교, 여수남초등학교 — 이런 학교들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학교별 과목과 준비 방법은 여수 학교별 과외 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학교를 떠나 있는 학생도 함께합니다. 중졸·고졸 검정고시는 보통 한 해에 두 번(대개 4월과 8월) 치러지므로, 시험 날짜를 기준으로 남은 기간을 역산해 과목 순서를 정합니다. 수학은 검정고시 범위가 수능 범위보다 좁아서, 검정고시만 보고 끝내면 합격 뒤에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래서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단계에서부터 수능까지 이어지는 단원을 따로 표시해 두고 갑니다.
방문수업은 아이가 단원평가 문제지에 어떻게 풀어 놓았는지를 그 자리에서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어디서 막혔는지 바로 확인하기에 좋습니다. 화상수업은 이동 시간이 없어 저녁 시간이 통째로 남고, 시험 기간에 횟수를 늘리기 쉽고, 과목·유형별 선생님 후보가 훨씬 넓어집니다. 화면에 식을 함께 써 가며 진행하는 방식이라 수학은 화상으로도 무리가 없습니다. 여수는 화상수업을 기본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 방문수업을 원하시면 상담 때 가능 여부를 확인해 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 화상과외 안내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중간고사가 막 끝났다면, 지금이 바로 이번 시험에서 드러난 단원평가성 구멍을 정리할 때입니다. 채점 결과를 그대로 서랍에 넣어 두면 기말고사 때 같은 자리에서 또 틀립니다. 한 주만 시간을 내어 이번 시험에서 틀린 문제를 단원별로 묶어 보는 것만으로도 기말 준비의 절반은 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