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서 인문논술 문의를 주시는 분들이 공통으로 하시는 말이 있습니다. “제시문은 읽는데 요약을 시키면 원래 글보다 길어져요.” 논술은 내신이나 수능처럼 정답지가 딱 떨어지지 않아서 어디서부터 손봐야 할지 감이 잘 안 잡힙니다. 그런데 실제로 첨삭을 해 보면 막히는 지점은 대개 한 곳, 제시문 요약입니다.
제시문을 읽고 요약을 시키면 학생들은 본능적으로 글에 나온 문장을 순서대로 이어 붙입니다. 그러면 원문의 흐름은 따라가지만, 정작 채점자가 보고 싶어 하는 것 — 이 글의 핵심 주장과 그 근거가 무엇인가 — 이 드러나지 않습니다. 요약은 문장을 줄이는 작업이 아니라 글의 구조를 다시 짜는 작업입니다. 이 차이를 모른 채 분량만 줄이는 연습을 반복하면 시간이 지나도 실력이 잘 늘지 않습니다.
이 순서를 거치면 결과물이 원문보다 짧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원문 문장을 그대로 가져올 여지가 애초에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혼자 할 때는 1단계에서 이미 지치기 쉬운데, 옆에서 “이 문단은 예시야, 반박이야?”라고 짚어 주는 사람이 있으면 속도가 확 붙습니다.
여수과외는 인문논술만이 아니라 수리논술 준비도 함께 다룹니다. 수리논술은 답이 아니라 풀이 과정을 문장으로 설명하는 능력이 핵심이라, 교과서 증명 단원을 서술형으로 다시 써 보는 연습이 먼저입니다. 다만 저희 쪽에 “수리논술만 전문으로” 내세우는 선생님이 따로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상담 때 학생의 지망 전형에 맞춰 수리논술·인문논술 첨삭이 가능한 선생님을 확인해 연결해 드립니다. 대학별 논술 시험 일정과 수능 최저 기준은 해마다, 학교마다 다르므로 정확한 내용은 지망 대학의 최신 모집요강으로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여수고등학교, 여수여자고등학교, 여천고등학교, 진성여자고등학교, 여수중앙여자고등학교, 한영고등학교, 여수중학교, 여도중학교, 쌍봉초등학교, 돌산중학교 — 이런 학교들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학교별 준비 방법은 여수 학교별 과외 페이지에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웅천지웰1차, 웅천지웰2차, 웅천자이더스위트 같은 웅천동 단지 근처에도 논술을 다루는 학원이 있습니다. 다만 소수정예 학원이라도 논술 수업은 대개 같은 제시문을 반 전체가 함께 읽고 함께 답안을 쓰는 방식입니다. 학생마다 요약이 막히는 지점이 다른데, 그 지점을 짚어 주려면 답안을 한 장 한 장 읽고 개별로 피드백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1:1 과외는 그 시간을 온전히 한 학생에게만 씁니다.
논술 첨삭은 답안을 함께 놓고 문장 단위로 짚어야 하는 작업이라 화면 공유만으로도 충분히 진행됩니다. 화상수업은 이동 시간이 없어 시험 직전 짧은 간격으로 첨삭 횟수를 늘리기 쉽고, 인문·수리논술 각각에 맞는 선생님을 전국 범위에서 고를 수 있습니다. 여수는 화상수업을 기본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 방문수업을 원하시면 상담 때 가능 여부를 확인해 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 화상과외 안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수능까지 49일이면 논술을 본격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넉넉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지금부터 손을 놓으면 수능이 끝난 뒤 남는 기간이 더 짧아집니다. 매주 한 편씩이라도 제시문을 요약해 두는 것이, 수능 이후 몰아서 시작하는 것보다 훨씬 유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