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동에서 영어 상담을 오시는 학부모님들이 자주 하시는 말이 있습니다. “단어 시험은 늘 잘 보는데 막상 지문을 읽히면 못 풀어요.” 단어장은 끝까지 외웠는데 지문 독해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입니다. 단어를 많이 아는 것과 문장을 읽어 내는 것은 다른 능력이라, 단어 시험 점수만 보고 독해력을 판단하면 문제를 놓치기 쉽습니다.
단어장으로 외운 단어는 한 개씩 따로 저장됩니다. 그런데 지문에서는 단어가 문장 구조 안에서 다른 단어와 관계를 맺은 채로 나타납니다. 이 관계를 읽어 내는 연습을 따로 하지 않으면, 아는 단어가 가득한 문장인데도 무슨 뜻인지 못 잡는 일이 생깁니다. 그래서 수업에서는 단어 시험 다음 단계로 그 단어가 들어간 문장을 끊어 읽는 연습을 붙입니다. 주어와 동사를 먼저 찾고, 수식어를 괄호로 묶어 덜어 낸 뒤 남는 뼈대만으로 뜻을 잡는 순서입니다.
이 순서를 서너 지문만 반복해도 문장을 보는 속도가 눈에 띄게 달라집니다. 혼자 할 때는 1단계에서 동사를 잘못 짚어도 스스로 알아차리기 어려운데, 옆에서 짚어 주면 그 자리에서 바로 고쳐집니다.
독해만 붙잡고 있으면 듣기 점수가 따로 놀기 쉽습니다. 읽기 훈련으로 늘어난 문장 감각은 듣기에서도 똑같이 쓰입니다. 그래서 한 주 계획에 독해 지문 두세 개와 듣기 지문 한두 개를 함께 넣고, 듣기에서 놓친 문장을 스크립트로 다시 끊어 읽게 합니다. 읽기와 듣기를 따로 공부하는 것보다 같은 문장을 두 방식으로 반복하는 쪽이 오래갑니다.
여수문수초등학교, 여수문수중학교, 여수미평초등학교, 여수남초등학교, 여수남산초등학교, 여수진남초등학교, 여수진남중학교, 여수서초등학교, 여수좌수영초등학교, 여수웅천중학교 — 이런 학교들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학교별 준비 방법은 여수 학교별 과외 페이지에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문수동 문수캐슬하임 근처에도 영어 학원과 공부방이 여럿 있습니다. 단어 시험을 매주 보고 채점해 주는 곳은 많은데, 그 단어가 지문 안에서 어떻게 쓰이는지까지 짚어 주는 수업은 반 단위로 하기가 어렵습니다. 학생마다 끊어 읽기가 막히는 지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1:1 과외는 그 지점만 골라 시간을 씁니다. 공부방이 나쁘다는 뜻이 아니라, 단어는 아는데 지문만 나오면 막히는 단계라면 1:1로 넘어갈 때가 됐다는 신호입니다.
끊어 읽기 훈련은 문장에 직접 표시를 하며 진행하는 방식이라 화면을 함께 보는 화상수업으로도 무리 없이 진행됩니다. 화상수업은 이동 시간이 없어 저녁 시간이 그대로 남고, 듣기·독해 각각에 강한 선생님을 여수 밖에서도 고를 수 있습니다. 여수는 화상수업을 기본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 방문수업을 원하시면 상담 때 가능 여부를 확인해 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 화상과외 안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중간고사가 코앞인 지금은 새 단어장을 더 늘리기보다, 이미 아는 단어로 지문을 제대로 읽어 내는 연습이 점수에 더 가깝습니다. 시험이 끝난 다음 주에 오답 지문을 끊어 읽기로 다시 정리해 두면 기말 준비가 한결 수월해집니다.